배터리 충전 잠깐 꽂았다가 다 털린 개인정보… 공용 충전기 사용의 위험성스마트폰 배터리가 간당간당할 때, 공공장소에 비치된 무료 충전기는 정말 오아시스와 같습니다. 급한 마음에 충전 케이블을 꽂는 순간, 안도의 한숨을 쉬지만, 그 잠깐의 순간이 여러분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송두리째 털어갈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흔히 '주스 재킹(Juice Jacking)'이라 불리는 신종 해킹 수법은 공용 충전 포트를 통해 여러분의 스마트폰에 악성 코드를 심어 개인정보를 유출시키거나 심지어 기기를 잠가버리기도 합니다. 편리함 뒤에 숨겨진 무서운 위협,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설마 나한테 그런 일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스 재킹은 생각보다 훨씬 더 교묘하고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